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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패스 단말기의 전원이 꺼져 있거나 차로를 잘못 진입하여 톨게이트 요금 미납이 발생하는 상황을 경험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이와 관련하여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에 대한 정보와 하이패스 미납 요금 조회 및 납부 방법에 대한 안내를 통해 알려드릴게요.
톨게이트 요금 미납, 불이익 대처 방법
고속도로 통행료 미납 현황과 불이익
고속도로 통행료 미납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2017년에는 1,617만여 건의 미납 건수가 발생했으며, 한국도로공사는 대부분을 징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20회 이상 미납 시, 통행료의 10배가 부과되며, 지역본부에서는 20만 원 이상 미납 시 예금 또는 차량 압류를 진행합니다.
과거에는 주로 차량을 압류했지만 통행료 후순위 문제로 효과가 제한적이었습니다. 하반기부터는 예금 압류를 통해 통장의 입출금을 정지시켜 불편을 유발하고, 불이익을 겪은 경우에도 통행료를 납부하게끔 유도합니다. 최근에는 검찰까지 개입하여 하이패스 무단 통과에 대한 형사처벌을 강화하고 있으며, 상습체납 차량에 대해 형사고발을 강화하고 법원에서도 대부분 유죄 판결을 내리고 있습니다.
톨게이트 요금 미납 상황별 대처 방법
하이패스 미부착, 전원이 꺼진 경우
하이패스 차로 진입 시 전원이 꺼진 경우, 당황하지 말고 통과 후 톨게이트에서 일반 요금 차로로 진출하여 상황을 설명하고 하이패스 카드를 제출하면 됩니다.
출구에서 잔액부족, 오류가 발생한 경우
하이패스 카드에 잔액 부족이나 오류 발생 시 톨게이트 영업소 사무실에 방문하거나 콜센터에 문의하여 통행료를 납부해야 합니다. 최장거리 요금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반 차로로 진입하여 하이패스 차로로 나온 경우
일반 차로 진입 시 수령한 통행권을 출구의 영업소에 반납하면 요금 납부가 가능합니다. 이후는 한국도로공사 구간 영업소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통행권을 제출하여 납부할 수 있습니다.
통행권을 분실한 경우
통행권 분실 시 톨게이트 영업소 사무실을 방문하여 유료도로운행사실 확인서를 작성하고 요금을 납부할 수 있습니다. 다만, 확인서는 1년에 1번만 작성 가능하므로 실수를 줄이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미납 발생 시 요금 조회 및 납부 방법
고속도로 톨게이트 미납 요금 조회 방법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홈페이지나 통행료서비스 앱을 통해 미납한 통행료 내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인인증서 로그인 후 차량 번호를 입력하면 확인 가능하며, 모바일 앱에서도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습니다.
고속도로 톨게이트 미납 요금 납부 방법
미납 통행료는 영업소 방문 외에도 콜센터, 스마트폰 앱, 가상계좌 편의점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습니다. 고지서에 명시된 가상계좌로 입금하거나 QR코드를 이용하여 편의점에서 납부할 수 있으며, 통행료서비스 앱을 통해 신용카드, 계좌이체 등으로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습니다. 콜센터를 통해 전화로 납부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미납 문제는 빠르게 대처하여 불이익을 최소화해야 하며, 정확한 정보 확인 후 납부 프로세스를 진행하면 완만한 해결이 가능합니다.
